[쿠키 사회] “성경적인 웃음을 찾아내고 그 웃음을 통해 성도들이 신앙생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웃음리더협회 대표 황무지(45·사진) 집사는 웃음치료에 대한 성경적 원리를 찾아 신앙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황 집사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웃음을 잃어 버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으며 이 같은 현상은 우리 크리스챤들도 똑같이 겪고 있는 부분이라고 말한다.
황 집사의 사역은 아주 특별하다. 그의 강의는 파워가 넘치고 2∼3분마다 폭소가 터지는 그야말로 웃음잔치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웃음보를 자극하고 터뜨리는 막강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집회 끝부분에서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눈물샘을 자극해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 성령 체험을 특히 강조한다.
황 집사는 강의를 통해 구약에 나타나는 웃음과 신약에 나타나는 기쁨을 성경적으로 잘 해석해 준다. 그는 집회 때 마다 말씀과 웃음을 잘 적용해 ‘주님 안에서 구원의 즐거움을 매일 회복하는 것이야 말로 하나님이 허락하신 참된 기쁨’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웃음의 원조는 성령의 충만함’이라고 역설한다. 일상생활속에서 자칫 말씀과 기도생활을 소홀히 하기 쉬운 성도들에게 말씀과 성령과 웃음으로 교회 회복운동에 성경적 웃음치유를 접목하고 있다. 특히 황 집사는 성경적 웃음을 찾아내고 말씀과 찬양, 기도회로 뜨거운 성령의 체험을 강조한다.
한국레크리에이션 리더협회 공동대표인 황 집사는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요즘엔 각 기업체 초청강사로 직장에 웃음을 찾아주는 등 강의 요청도 잇따르고 있다.대구=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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