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도는 조선시대 독도를 지켜냈던 안용복 장군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재) 안용복 재단’의 설립을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
범국민적 독도사랑운동의 교두보가 될 안용복 재단은 안용복 선양사업과 독도관련 각종 홍보사업, 독도탐방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울릉군에 안용복 장군 기념성지를 조성하는 등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독도 연구·홍보의 구심적 역할을 하게 된다.
대구와 울릉군에 각각 주 사무소와 분사무소를 둔 안용복 재단은 재단 설립이 허가된 만큼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마친 뒤 오는 5월 중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2월 열린 231회 도의회 임시회 때 ‘경북도 안용복 재단 설립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재단의 설립 및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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