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도는 상주 삼백과 봉화 내성, 울진 수산 등 3개 지구에 독특한 문화와 자연, 향토 자원을 주제로 한 ‘농어촌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테마공원은 지구당 모두 50억원을 지원해 생태공원, 경관시설을 설치하는 등 2012년까지 완공할 예정인데
우선 올해는 3개 지구에 모두 31억8000만원을 투입한다.
삼백지구 농어촌테마공원은 상주시 복룡동 9.8㏊에 조성하고 이 곳에는 쌀과 누에, 곶감 등을 내용으로 한 삼백문화체험시설, 농경문화체험시설, 자연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엑스포공원 46.9㏊에 조성하는 수산지구 농어촌테마공원에는 농문화체험장, 수생식물과 양서류, 곤충조류 관찰원, 향토산책길 등을
만든다. 이와 함께 봉화 내성지구 은어·송이테마공원은 봉화읍 석평리 32.7㏊에 들어서고 은어개울, 은어생태체험장, 송이전망대, 송이트래킹 코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도 김억래 농촌개발과장은 “자연과 향토자원을 테마로 한 농어촌테마공원은 레저와 체험 공간으로써 도농교류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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