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학문을 통한 나눔과 섬김, 이것이 바로 ‘로고스 경영’의 핵심이다.
한국로고스경영학회(회장 신호균 금오공대 교수)는 대학 캠퍼스를 비롯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려는 뜻 있는 교수, CEO 및 전문직 종사자들이 중심이 돼 지난 2002년 10월 창립했다.
창립 이래 지금까지 나눔과 섬김 즉, ‘로고스 경영’을 캠퍼스, 기업 및 삶의 현장과 더불어 학문적으로 소외된 제3세계 국가들에게 전파하고 실천하기 위해 매년 3차례(국내 2차례·춘계 및 추계학회, 국제 1차례·하계학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해 왔다.
또 ‘로고스 경영연구’라는 논문집을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15권 발간했으며 지난 연말에는 학술진흥재단의 등재후보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이러한 결실은 지난 수년간 학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 온 회원들의 수고와 땀의 결실”이라며 “지속적인 기도와 동참으로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위해 함께 동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학회는 ‘로고스 경영’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로고스 경영대상’(연구부문, CEO부문, 교회 및 목회자부문)을 제정해 로고스 경영의 역할모형을 개발하고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학제간의 공동학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제3세계, 뉴실크로드 인접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국제학술네트워크의 정착화, 제도적이고 재정적인 인프라의 구축을 위한 법인화 추진 등도 해결과제이다.
학회는 지난 8일 구미 금오공대에서 전국 각 대학의 교수와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춘계학술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 회장은 “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존전략을 찾을 수 있는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며 “블루오션형 비즈니스모델로 기독경영의 새로운 문화창조를 통해 실크로드 인접국가, 동북아와 중앙아시아 등 지구촌이 함께 행복해지는 것이 학회의 바람”이라고 말했다.구미=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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