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푸드마켓 내달 초 개점

전주 푸드마켓 내달 초 개점

기사승인 2009-06-08 16: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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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전북 전주시는 평화동에 매장 면적 118㎡ 규모의 ‘전주 푸드마켓’을
다음달 초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전주푸드마켓은 식품업체나 제과점 등지에서 기부받은 식품을 매장에 전시해 놓으면 저소득층 가족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만큼을 가져가도록 하는 매장으로 이용자의 선택권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기존의 푸드뱅크와 다르다.

푸드마켓 이용 자격을 갖춘 사람은 전주에 사는 장애인과 차상위계층, 65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들이며 가구당 월 2만원어치의 물품을 가져갈 수 있다.

전주푸드마켓은 보건복지부가 결식계층 지원을 위해 전국에 설치하는 45개 가운데 하나로 국비 1억8000만원이 지원됐다. 원광모자원이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게 될 전주푸드마켓은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 6시 개점한다.

박종호 시 생활복지국장은 “푸드마켓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식품이 기부되느냐에 달렸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뭔데 그래◀ 아시아의 월드컵 본선진출권 4.5장, 적당한가

김현덕 기자
ygkim@kmib.co.kr
김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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