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민간차원의 독도 수호를 위한 ‘안용복 재단’이 정식 출범했다.
경북도는 18일 오전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김관용 명예이사장, 노진환 재단이사장, 경북도민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용복 재단법인 출범식을 가졌다. 독도수호를 위한 굳건한 의지를 가진 다양한 민간분야의 대표들이 주축이 됐다. 안용복 재단은 대구시 신천동에 주 사무소를 두고 울릉군에는 청소년 바다학교를 설치한다.
재단은 안용복 장군 등 독도지킴이들의 정신을 계승·발전하고 청소년들의 해양개척정신 함양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및 영토수호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독도 연구와 국·내외 홍보의 구심점이 돼 민간차원의 독도수호 사업들을 총체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용복 장군 생애에 대한 영화 상영과 지난 2005년 미국에서 독도를 알리는 공연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백현순 무용단의 기념공연에 이어 테너가수 임산씨의 ‘독도아리아’가 울려퍼져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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