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경북지방경찰청은 지구대 운영으로 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받기 힘든 농촌지역 17곳에 오는 22일부터 지구대를 폐지하고 파출소를 다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출소가 신설되는 곳은 농촌지역으로 관할 면적이 넓고 지리적 특성, 교통여건 등을 분석해 선정된 경주 산내파출소와 안동 풍산파출소 등 17곳이며, 파출소 신설로 안동서 풍산지구대와 와룡지구대, 문경서 서부지구대 등 8곳의 지구대는 폐지된다.
지구대 폐지와 파출소 신설로 경북도내에는 모두 70곳의 지구대와 85곳의 파출소, 140곳의 치안센터, 27곳의 분소(초소)가 운영된다.
경북경찰청 심우선 생활안전계장은 “주민들 주변에 24시간 경찰관이 상주하는 파출소가 운영되면 여러 분야에서 소외됐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재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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