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동서대(총장 박동순) 영상디자인학전공 3학년 장원석·노우현 학생이 진주시 주최 ‘제11회 전국디지털아트대전’에서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원석·노우현 학생은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제목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공동으로 출품해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6일 진주시청에서 열린다.
우보천리는 진주소싸움과 유등축제, 진주성 등 진주의 대표적인 축제와 문화유적을 활용해 만든 진주시 홍보 애니메이션이다.
이번 작품으로 ‘진주시 홍보대사 역’을 하게 된 두 학생은 진주와 연고가 없는 부산토박이로 인터넷 자료 등을 통해 진주에 대해 샅샅이 분석한 뒤 두 달간에 걸쳐 꼼꼼하게 작품을 만들어 이 같은 결실을 얻게 됐다.
노우현 학생은 “기존의 애니메이션 작품이 대개 스토리 위주였다”며 “이번 작품은 화려하게 만들어 시각적으로 눈길을 확 끌 수 있게 한 부분이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전에는 전국에서 295점이 출품됐고 입상작품은 24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청 상설전시장에서 전시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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