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한방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한방고등학교가 ‘인삼의 고장’ 전북 진안에 들어선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법인 자연학원이 신청한 한국한방고 설립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특성화고교인 한방고는 진안군 진안읍에 6개 학급, 150명 규모로 운영되며 올 하반기에 신입생을 모집해 내년 3월 문을 연다.
이 학교에서는 인삼학을 비롯 약용식물학, 한약관리학, 한약감정학, 한방간호학 등을 가르치게 된다. 한방 분야의 특성화고교는 전국 처음으로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된 진안지역에 핵심 인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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