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해외에 다녀온 전북 정읍 서초등학교 학생 1명이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3일부터 7일까지 임시휴교에 들어갔다.

신종플루로 인해 국내에서 학교가 휴교하기는 처음이다. 이 학교 6학년 B군이 지난 6월29일 자매결연을 맺은 호주 시니드의 한 초등교를 방문하고 돌아온 뒤 발열
기침 등의 증세가 나타나 정밀조사를 받았다.
B군과 동행한 교사 2명과 학생 7명은 별다른 증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전교생 850명인 이 학교는 2일 오전 수업을 마치고 학생을 모두 귀가시킨 뒤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운영위원회를 열고 임시휴교를 결정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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