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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지난해 국내 처음으로 크루즈선을 도입했던 팬스타크루즈가 부산∼일본 오사카간 새로운 크루즈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팬스타크루즈는 한·일 정기항로에 메인 공연을 비롯해 포터서비스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위해 이달부터
고품격 뷔페식 식사와 선상 카지노체험, 화려한 이벤트 등을 추가했다.

조식·석식을 모두 최고급 뷔페식으로 제공해 여행객들의 먹거리 만족도를 높였고, 조식권은 쿠폰으로 변환해 크루즈내 유료 업장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게 했다.

엔터테인먼트는 팬스타 주말 원나잇크루즈의 공연팀이 합세해 듀엣보컬, 일렉트릭 및 통기타 가수, 변검 마술쇼, 섹소폰 연주, 노래경연대회 등 다채롭게 운영한다. 승객들은 자유롭게 카지노 체험관, 선상 헬스존, 오픈까페 전망대, 위성 비지니스센터, 편의점, 사우나, 노래방, 레스토랑, 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팬스타크루즈측은 당분간 기존 객실요금가에 추가 비용 없이 캠페인 가격으로 뷔페식사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가족단위로 이용하는 고객과 온라인 예약 고객, 단체고객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팬스타크루즈는 부산 오사카 정기크루즈외에 주말에는 부산 태종대∼몰운대∼광안대교∼해운대를 경유하며 선상 불꽃놀이와 함께하는 부산항 원나잇크루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대마도 면세크루즈와 국제크루즈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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