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금정체육공원서 ‘루미나리에 빛의축제’개최

한달간 금정체육공원서 ‘루미나리에 빛의축제’개최

기사승인 2009-07-1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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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부산경륜공단은 내달 16일까지 한달간 스포원(금정체육공원)에서 한여름 밤을 화려한 빛으로 물들일 ‘루미나리에 한여름밤 빛의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금정체육공원내 경륜장·워터파크·스포츠센터 등 스포원파크를 운영 중인 부산경륜공단은 이번 축제를 위해 금정체육공원 입구 솔숲 터널과 수변광장 일원에 수만개의 화려한 전구와 각종 시설물을 설치했다.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열리는 루미나리에 축제의 점등식은 18일 오후 7시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김세연 의원, 윤종대 부산경륜공단 이사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점등식에 이어 가수 박현빈, 바나나, 이지나 등이 출연하는 공연과 환상의 마술 매직쇼에 이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 쇼가 펼쳐진다.

경륜공단은 이날 루미나리에 점등식과 함께 ‘별난박물관’과 ‘십장생 분수’ 오픈식도 갖는다.

별난박물관은 소리, 빛, 움직임 등의 과학적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별난 과학체험관과 아이들의 신체지능을 높여 주는 별난 탈 것 체험관 등 300여종류의 각종 체험 전시물로 구성돼 있다.

십장생 분수는 십장생도를 바탕으로 스포츠센터 북쪽 벽면에 설치된 분수 폭포로 매일 분수를 배경으로 레이저쇼가 연출된다. 십장생 분수조각은 현대미술대상전 우수상 등 부산지역의 중견 조각가인 문성권씨가 설계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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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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