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실천 캠페인송은 경쾌한 4분의 4박자 멜로디에 반복적인 노랫말을 사용해 누구나 싶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제작했고, 가사와 노래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모든 과정을 진행, 실천의지를 높일뿐만 아니라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청렴실천 캠페인송은 코레일 부산지사 홍보차장으로 근무하는 김필종 차장이 기획과 작사 및 뮤직비디오를 담당했고, APEC 찬가 등을 작곡한 김익현씨가 작곡을 맡았다.
이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위해 코레일투어서비스 부산지사에 KTX승무원으로 근무하는 박주은 주임이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특별 출현해 열연을 펼쳤다.
화제가 되고 있는 청렴실천 캠페인송은 코레일이 지난해 381개 공공기관 중 종합청렴도 2위를 달성했고 특히 정부공기업 경영평가 ‘윤리투명경영’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회사 내 청렴실천 분위기를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사장은 “코레일이 지난해 부패방지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청렴실천 캠페인송을 통해 코레일 청렴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