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호를 기념해 ‘내 마음의 파도소리’라는 단행본을 발간했다.
이 책에는 그동안 소식지에 실린 직원들의 단상(斷想) 가운데 법원의
역사와 자랑거리 등을 소개한 300편의 글과 사진을 담고 있다.
제1부 부민동 행복이야기, 제2부 거제동 희망이야기, 제3부 거제동 사랑이야기 등 모두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부민동에서 거제동으로 옮긴 부산법원의 역사와 청사의 변천과정, 법원 가족들의 진솔하고 아름다운 세상이야기 등이 실렸다.
소식지는 부산법원 개원 100주년을 기념해 1996년부터 매주 발행되고 있다. 법원은 7일 오후 4시 법원청사 460호 중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기로 했다.
부산지법 공보관 백태균 판사는 “부산법원의 주보 소식지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행된 것으로 법원 가족들 외에 조정위원이나 자원봉사자 등이 애독하는 부산법원만의 큰 자랑거리”라고 말했다(051-590-1486)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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