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아태도시정상회의 15일부터 개최

인천시,아태도시정상회의 15일부터 개최

기사승인 2009-09-07 17:27:01
[쿠키 사회] 인천시는 15일부터 3일간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아·태지역 도시의 현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2009 아·태도시정상회의(APCS)’를 개최한다. 주제는 ‘창조적인 도시개발’이다.

회의에는 주요 도시 시장을 포함한 150개 도시 대표단 및 비즈니스 사절단, 청년 전문가 등 2000여명이 참여한다. 싱가포르 마닐라 타이베이 자카르타 뉴델리 등 주요국 수도와 중국의 다롄·톈진시, 일본 요코하마, 미국 로스앤젤레스·호놀룰루·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16개 도시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적인 석학을 비롯한 도시 관련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프랑수아 미테랑 전 프랑스 대통령의 특별자문위원이자 현존하는 프랑스 최고의 지성으로 ‘미래의 물결’ 저자인 자크 아탈리는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와 도시를 위한 창조적인 도시경영 비전을 제시한다. ‘도시와 창조계급’의 저자로 도시창조이론의 세계 권위자인 리처드 플로리다(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세계 경제에서 도시가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회의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특별세션’에서는 안상수 인천시장이 도시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인천개발의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김수홍 에이멕코리아 대표가 ‘인천대교의 완공과 지속 가능 도시 개발’에 대해 발표하는 등 주요 개발사업 대표들의 발표가 이어진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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