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추석명절 앞두고 훈훈한 이웃사랑

기사승인 2009-09-28 17:43:00
[쿠키 사회] 추석을 앞두고 부산 지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 장병들은 에너지 절약으로 얻은 수익금으로 10㎏짜리 쌀 92포대를 구입해 부산 용호동 주민들에게 28일 전달했다. 신발전문업체 신화컬렉션도 이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를 방문해 출소를 앞둔 갱생보호대상자들에게 구두 50켤레를 전달했다.

부산 온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추진위원회는 26일 저소득·모자가정,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부산은행장학문화재단도 전통시장상품권과 쌀, 라면 등 114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불우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남구청에 맡겼다.

이외에도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 지구 부산금명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저소득 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쌀 20㎏짜리 100포대 등 83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추석성품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부산진소방서와 의용여성소방대도 좌천동 좌천아파트 경로당에 추석선물로 송편, 양말 등을 전달했다. 또 같은 소방서 수정119안전센터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자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소속 봉사원들도 독거노인, 가장실직 가정, 장애인가정 등 2380가구에 10㎏짜리 쌀 1포대, 3㎏짜리 찹쌀 1포대, 참기름 1병, 식용유 1병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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