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한국어를 어느 정도 습득한 이민자가 정치, 경제, 문화, 법률 등 사회 전반을 더욱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다.
그동안 권역별로 전국의 20개 대학이 이민자 정착 교육을 해 왔으나 교육내용이 표준화 되지 않아 체계적인 교육을 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동아대 정상희 동아시아연구원장은 “표준 교육안 개발로 이민자들에게 체계적인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교육할 수 있게 됐다”며 “실정에 맞는 이민정책 개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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