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람들은 부산을 어떻게 볼까”

“러시아 사람들은 부산을 어떻게 볼까”

기사승인 2009-11-05 10:10:00
[쿠키 사회] “러시아 사람들은 부산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부산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2층 전시실에서 5일부터 한달간 ‘러시아 사람들이 그린 부산’이란 이색 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국제교류재단 한러협력센터(센터장 김영준)와 부산타워(대표 강석환)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블라디보스톡을 중심의 극동러시아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산을 그린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다.

7세 어린이 부터 전문 작가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의 러시아 사람들이 부산의 용두산, 광안대교, 동래야류, 자갈치시장, 부산불꽃축제 등의 모습을 세련된 그림 솜씨로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전문 사진작가 허용선의 ‘러시아의 세계문화유산’ 사진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러시아 인형 등의 풍물도 전시된다.

세계문화체험을 주제로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세계모형선전시관’ 등의 상설전시관을 마련하고 있는 부산타워는 터키, 인도, 대만 등의 문화전시회을 가진 바 있다(051-403-9055)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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