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인천시 손잡고 중국마케팅

인천항만공사-인천시 손잡고 중국마케팅

기사승인 2009-11-23 21:15:00
[쿠키 사회]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가 인천시와 합동으로 선사(중국해운, COSCO)?하역업체(ICT, 대한통운,

한진)?물류기업(대우로지스틱스, 퓨맥스) 등 13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24일부터 27일까지 남중국 지역

국외합동 포트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올 하반기 이후 세계 해운 경기가 조금씩 정상화 되는 상황에서 지난해 기준 인천항 컨테

이너 물동량의 25%를 점유하고 있는 남중국 지역 화물 및 미주나 유럽의 환적화물을 처리하는 현지 주요 선사,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천항 물동량 유치 마케팅을 계획했다.

인천항 합동포트마케팅 대표단은 지난 4월 선복량 기준으로 각각 세계 5위 및 8위에 랭크돼 있는

COSCO와 중국해운의 상해 본사를 방문하여 선대유치를 위한 직접 마케팅을 실시하고, 개발 중인

인천신항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수도권 화주정보 제공 등을 통해 인천항을 기항하는 원양항로 유

치 마케팅을 적극 펼친다.

이와 함께 중국 최대 시장중의 하나인 닝보지역의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물류기업, 포워더) 임

직원 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 설명회를 개최해 인천항 현황 및 개발계획을 홍보하고

중국의 핵심시장과 인천항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정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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