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다문화학생 지도를 위한 다문화교육 우수사례집 ‘함께하는 즐거움 알아가는 기쁨’을 발간해 부산지역 전체 초·중·고교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68편(서부교육청 16편, 남부교육청 9편, 북부교육청 11편, 동래교육청 18편, 해운대교육청 14편)으로 구성된 우수사례는 학교 우수사례, 학급 우수사례, 개인 지도사례가 풍성하게 담겨 있어 학생에 맞는 사례를 찾아서 적용하기 용이하도록 되어 있다.

우수사례집에는 다문화가정 학부모 간담회, 다문화가정 캠프, 다문화가정 이해 학부모 연수 등을 통한 다문화가정 및 학생에 대한 이해를 신장한 사례부터 다름을 인정하는 일반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과의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담았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이 어려워하는 한글공부를 책과 대화로 풀어간 한글교실 운영 사례, 기초학력을 신장하기 위한 다문화드림교실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어 일반학교에서 쉽게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 및 일반학생·학부모 이해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