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교조 교사 3명 해임

부산교육청, 전교조 교사 3명 해임

기사승인 2009-12-21 20:11:01
[쿠키 사회] 부산시교육청은 시국선언을 주도한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산지부 간부 3명에 대해 해임 또는 정직처분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청의 이번 징계조치로 부산지부 서권석 지부장은 해임됐으며, 남광우 사무처장과 강용근 정책실장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이번 징계조치는 헌법상 보장된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명백한 노조탄압 행위”라고 규탄하고 “노조 무력화에 맞서고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발표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