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T-50 훈련기가 비행훈련의 일환으로 22, 29일 이틀간 오전 7시50분∼8시30분까지 부산·포항·여수 등의 해안가를 따라 경로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 비행은 ‘포항 호미곶’, ‘부산 항만 일대’, ‘여수 돌산대교’ 등의 해안가 상공을 중심으로 고도 1000∼2000FT(300∼700m)로 실시된다.
공군은 T-50 훈련기의 저고도 비행으로 일시적인 항공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