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했나봐’ 전해성 작곡가, 발라드 완결편 ‘웃다가 울다가’ 발표

‘사랑했나봐’ 전해성 작곡가, 발라드 완결편 ‘웃다가 울다가’ 발표

기사승인 2009-12-28 15:10:00

[쿠키 연예] 가수 이승철·윤도현·박효신·화요비 등 국내 정상급 발라드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들어온 전해성 작곡가가 발라드 완결편 ‘웃다가 울다가’를 발표했다.

전해성은 윤도현의 히트곡 ‘사랑했나봐’ 이승철의 ‘긴 하루’ 등 발라드 장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발라드 히트제조기’로 통한다. 전해성의 발라드 완결편 ‘웃다가 울다가’는 미디엄 템포의 잔잔한 곡으로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남자의 고백이 진솔하게 표현되어 있다.

전해성은 ‘웃다가 울다가’의 목소리 주인공으로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 아일랜더(Islander)를 선택했다. 아일랜더는 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는 풍부한 가창력을 지닌 뮤지션이다. 전해성은 “아일랜더의 목소리를 듣고 ‘웃다가 울다가’를 완성했다”며 “가창력은 물론 음악을 표현하는 감정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아일랜더의 실력을 극찬했다.

아일랜더 소속사 윈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곡 ‘웃다가 울다가’는 겨울 분위기를 한층 살려줄 감미로운 발라드”라고 소개하며 “이름이 낯선 가수이지만 노래를 들으면 수준급 가창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해성의 발라드 완결편이자 아일랜더의 데뷔곡인 ‘웃다가 울다가’는 오는 29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아일랜더 싱글에 수록될 또 다른 신곡 ‘사랑을 버립니다’는 16비트의 강렬한 리듬이 인상적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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