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국악원,20일 토요신명무대 공연

국립부산국악원,20일 토요신명무대 공연

기사승인 2010-02-18 21:49:00
[쿠키 사회]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시민들이 쉽게 국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토요신명무대’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3시 국립부산국악원 소극장에서 열리는 토요신명무대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이 판소리 본고장의 소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향발무와 판소리 ‘수궁가’, 아쟁산조, 진주교방굿거리춤, 실내악 ‘거리’, 민요 ‘상주모심기’ ‘쾌지나칭칭나네’ ‘밀양아리랑’, 부채춤, 설장구 합주 등 8개 작품이다. 특히 프로그램 중 판소리 ‘수궁가’와 씩씩하고 꿋꿋한 동부민요연곡은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원이 함께해 색다른 소리의 멋을 선사한다.

민속악, 판소리, 민속춤, 실내악, 민요 등 우리 춤과 노래와 전통음악의 어울림 토요신명무대는 주말 오후 가족나들이 관람객의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눈과 귀로 시원하게 날릴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다. 국악원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국악 감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음악과 춤에 대한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윤봉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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