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그림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주보 화가 한성훈(샘터교회) 목사의 ‘메시지 아트 초대전’이 23~25일 부산 우동 벡스코(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한 목사는 2008년 영국 에든버러에 본부를 둔 국제미술 선교단체 ‘월드 홀리 아트 파운데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작가 그랑프리상’ 수상자로 결정된 바 있다. 이에 앞서 한 목사는 2007년 한국유네스코 미술대상을 받았다.
어린시절부터 미술에 소질을 보인 한 목사는 고신대 졸업 후 전도사로 생활하면서 미술사역에 나섰다. 한 목사의 그림은 ‘메시지 아트’다. 복음을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파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메시지 아트 창안 작가로 17세 때 YMCA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가진 한 목사는 국내보다 외국에서 더 알려져 있다. 1996년 이후 해마다 미국 뉴욕과 하와이, 엘살바도르 영국 런던 등지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2000년 이후 한 목사의 작품은 전국 300여개 교회 주보를 통해 소개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