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요트협회가 주관하고 부산시와 ㈜세정, ㈜국순당L&B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21개 종목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제16회 광조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선발전(옵티미스트·매치레이스 종목)을 겸하고 있으며, 시·도 선수단 외에 동호인 선수들이 4개 종목에서 20여명이 출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15회 대통령기 요트대회와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을 따낸 부산시선수단이 다시 우승을 할 수 있을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제1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는 1위 부산, 2위 전남, 3위 충남이, 제90회 전국체전은 1위 부산, 2위 전남, 3위 전북이 각각 차지했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30분 부산 우동 아르피나유스호스텔 2층에서 박순호 대한요트협회장,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김태일 부산시요트협회장과 350여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