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부산환경공단 제5대 이사장에 안영기 전 부산환경공단 상임이사가 취임했다.
안영기 이사장은 23일 취임식을 갖고 “부산환경공단이 메탄가스 연료화사업과 처리수재이용 확산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는 등 에너지 자립화를 기반으로 하는 최고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쾌적하고 건강한 친환경 도시를 위해 환경교육과 친환경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이사장은 1980년 내무부 지방토목 사무관으로 공직에 몸담은 후 부산시 환경국 하수과장, 도시계획국장, 건설방재국장, 건설본부장 및 도시개발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행정감각과 업무추진능력으로 부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96년 부산시 환경국 하수과장 재직 중 하수시설을 총체적으로 개선하고 고도처리기법을 도입하는 등 당시 하수처리 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킨 바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