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는 지난해 ‘맞춤형 인재 선발을 위한 전형제도의 선진화 방안’을 주제로 입학사정관제 컨퍼런스를 처음 개최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선도하는 주요 대학의 고교-대학 연계 활성화 방안 발표에 이어 바람직한 고교-대학 연계를 위해 대학과 교육청, 일선 고교는 어떤 방향으로 준비해나가야 하는지를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발표는 고교 교육현장과 고교-대학 연계(부산시교육청), 부산대 입학사정관제 체험활동(부산대),
관찰입학사정관제와 고교-대학연계(울산과학기술대), 입학사정관전형 모의체험 프로그램과 고교-대학연계(동국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대는 이 같은 고교-대학 연계와 관련한 우수 프로그램 사례 발표와 토의, 진지한 고민과 대안 모색을 위한 노력들이 고교 진로지도 활성화와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그리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활동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