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강동병원에서 실시하는 해외의료진 체험행사는 우즈베키스탄 과 몽골지역 의료인 1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해외환자 유치 관련 의료인을 초청해 강동병원을 견학하고 미팅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정형외과 전문 강동병원만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해외에 알리기 위한 것이다.
체험행사는 인공신장센터, 수술실, 뷰티랩, 치과, 외래, 종합검진센터,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센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체험행사에 몽골 통역을 담당하게 된 사라첵첵(20)양은 2년전 강동병원에서 척추치료를 받고 완쾌됐다.
강동병원은 지난해 외국인 환자 유치와 보건의료서비스산업의 글로벌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글로벌 의료마케팅’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