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민의 가까운 이웃인 우체국이 백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건강을 나누어 주기 위해 각 지역 우체국별로 실시하고 있다.
부산적십자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이날 오후 3시부터 부산체신청과 부산 연제우체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을 통해 받은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하게 된다.
부산체신청의 헌혈운동은 2001년부터 시작해 그동안 4100장의 헌혈 증서를 기증했으며, 매년 2회 정기 단체헌혈과 우체국별로 수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