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은 참다랑어 종묘생산 기술, 양성 기술, 양식 시스템, 생산성 제고 기술, 산업체 등 5개 분야로 농림수산식품부 정책 전문가와 참다랑어 양식 선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긴키대학 교수진 등 25명이 참여했다.
추진단은 온라인 토론, 정기 토론, 워크숍 등에서 참다랑어 양식 관련 지식과 정보, 국내외 동향을 공유한다.
또 국내 참다랑어 양식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해 참다랑어 완전양식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해당 지자체, 산업체와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수산과학원은 참다랑어 양식기술 개발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 외해가두리를 이용한 참다랑어 양식 가능성을 검토했다.
또 제주도 해역 수중가두리와 경남 통영시 욕지도 연안에 10㏊의 참다랑어 연구교습어장을 마련, 참다랑어 어미화 사육시험을 거쳐 인공종묘 생산으로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30여년에 걸친 연구 끝에 참다랑어 완전 양식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는 2015년까지 참다랑어 완전양식 성공과 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