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노래 ‘죽어도 못 보내’로 가요계 정상을 차지했던 그룹 2AM이 미니앨범 ‘잘못했어’ 활동을 마무리한다.
노래 ‘죽어도 못보내’ ‘잘못했어’를 연달아 히트시킨 2AM은 내달 2일 SBS 순위 프로그램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2AM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미니앨범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공식 발표하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인기가요 무대에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의 성과는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는 것과 멤버 각자의 인지도를 높였다는 것”이라고 성과를 되돌아봤으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올 하반기쯤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연말에는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향후 일정을 알렸다. 또 미국, 일본 등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해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음반 활동을 잠시 쉬는 2AM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돌’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