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없어’ 에이트, 2AM-2PM 지원사격 받고 ‘신곡’ 발표

‘심장이 없어’ 에이트, 2AM-2PM 지원사격 받고 ‘신곡’ 발표

기사승인 2010-05-11 10:01:00

[쿠키 연예] 혼성3인조 그룹 에이트가 인기 아이돌 2AM과 2PM의 지원을 받은 미니앨범 ‘더 브릿지’(The Bridge)를 오는 12일 공개한다.

지난해 애절한 가사와 멜로디가 돋보이는 노래 ‘심장이 없어’로 대중의 심금을 울렸던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를 만든 방시혁 프로듀서와 다시 손잡고 신곡 ‘이별이 온다’로 정상에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별이 온다’는 기존의 발라드와 달리 독특한 전개를 지닌 곡”이라며 “이별을 앞둔 연인들이 서로 대화하면서 시작되는 도입부는 뮤지컬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며 에이트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해져 이별의 슬픔을 처절하게 전달한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에이트의 이번 앨범에서 눈에 띄는 곡은 ‘스타’(STAR)이다. 이 곡은 프로듀서 방시혁이 2009 ‘슈퍼스타K’ 우승자를 위해 준비했던 곡 중 하나로, 서인국의 데뷔곡 ‘부른다’의 쌍둥이 노래다. ‘스타’는 ‘슈퍼스타K’ 우승자인 서인국이 피처링하려 했으나, 에이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2AM의 창민과 진운이 대신 참여했다.

‘이별이 온다’ 뮤직비디오에는 2PM 닉쿤이 출연해 에이트를 응원했다. ‘이별이 온다’ 뮤직비디오는 11일 자정 인터넷 TV 서비스인 ‘곰TV’를 통해 풀 버전이 공개된다.

에이트는 오는 13일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 음악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