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커플’ 선-정혜영,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1위

‘선행커플’ 선-정혜영,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1위

기사승인 2010-05-18 10:51:00

[쿠키 연예] 션-정혜영 부부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 1위에 올랐다.

정혜영-션 부부는 케이블 채널 온미디어 스토리온 홈페이지에서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30~45세 여성 765명을 대상으로 ‘가장 닮고 싶은 연예인 부부’를 조사한 결과 465명(61%)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워너비 커플’에 등극했다.

‘잉꼬부부’ ‘선행부부’ 등의 애칭에서도 엿볼 수 있듯 션-정혜영 부부는 2남 1녀와 도란도란 행복하게 사는 모습과 기부, 봉사, 사회 활동 등 이웃을 돕는 선행이 대중의 호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정혜영-션 부부의 뒤를 이어 신애라-차인표 부부가 120표(16%)를 얻었다. 1995년 결혼한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두 딸을 입양해 화제를 모았다. 사회 저변에 깔려있던 입양에 대한 편견을 희석시키는데 일조한 부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세계 어린이 돕기에도 앞장서 대표적 ‘모범부부’로 사랑 받고 있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고소영-장동건 부부는 79표(10%)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공식 커플을 선언한 이후 지난 2일 결혼식을 올리기까지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모은 ‘세기의 커플’이다.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장동건-고소영 부부보다 5표 적은 74표(10%)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녀 소식으로 근황을 알린 강혜정-타블로 부부(22표, 3%)는 5위에 안착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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