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삼겹살도 먹고…‘200억 신화’ 개그맨 이승환의 ‘독자 초대’

책 읽고 삼겹살도 먹고…‘200억 신화’ 개그맨 이승환의 ‘독자 초대’

기사승인 2010-05-28 11:18:00

[쿠키 연예] 창업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 ‘사람 부자 만들기’의 저자이자 개그맨인 이승환이 ‘한밤의 삼겹살 파티’로 독자와 만난다.

이승환은 독자와 삼겹살 파티를 벌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한 달 동안 서평을 받고 있다. 인터넷 서점 사이트인 교보(5명), 예스24(5명), 인터파크(5명), 알라딘(5명)에 서평을 남긴 독자 중 20명을 추첨해 삼겹살 파티를 열 예정이다. 이승환은 독자와 삼겹살을 나눠먹으며 인생과 사업,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승환은 이번 파티를 열게 된 배경에 대해 “독자들이 팬레터를 보내거나 ‘벌집삼겹살’ 가게를 직접 찾아오시는 등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소박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S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갈갈이 삼형제’ 출신인 이승환은 그동안 유아 교육용 셋톱박스, 정보기술, 교재 출판사, 문화 이벤트 사업, 제조업, 극장식 등 다양한 사업에 손을 댔으나 번번이 쓴 잔을 마셨다. 그러다 지난 2005년 지인들과 함께 시작한 외식 프랜차이즈 ‘벌집삼겹살’로 연 매출 200억을 올리는 사업가로 거듭났다. 조만간 요리와 교육이 접목된 유아 키즈 카페도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