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이하린, ‘국가가 부른다’서 악녀 변신

슈가 출신 이하린, ‘국가가 부른다’서 악녀 변신

기사승인 2010-06-15 20:05:00

[쿠키 연예] 댄스그룹 슈가 출신의 이하린이 KBS 2TV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 합류한다.

하린은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15일 방송되는 12회에 첫 등장한다. 마약 공급책인 ‘주수영’(이병준)의 오른팔 ‘이다희’ 역을 맡아 ‘한도훈’(류진)을 감시하는 표독스러운 캐릭터를 연기한다. 마약 밀매업과 조직의 관리를 맡는 악녀인 만큼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하린은 “새로운 하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 있게 말하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시청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황정음, 박수진, 한예원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이름으로 가수이자 연기자로 영역을 넓힌 아유미까지 슈가 출신 멤버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하린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하린은 그동안 MBC 드라마 ‘살맛납니다’ ‘파스타’ SBS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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