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불명’ 부른 ‘J2’, 꽃미남 남성 듀오로 밝혀져

‘행방불명’ 부른 ‘J2’, 꽃미남 남성 듀오로 밝혀져

기사승인 2010-06-17 11:02:01

[쿠키 연예] 내달 1일 개봉하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 O.S.T ‘행방불명’을 불러 화제를 모았던 신예 ‘J2’가 남성 듀오인 것으로 밝혀졌다.

‘J2’는 그룹이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이름, 나이 등 상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베일에 싸인 팀이다. ‘J2’는 노래 ‘행방불명’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14일 멤버 중 한 명을 공개했다. 이 멤버는 고대 그리스의 미소년을 연상시키듯 고운 얼굴선과 신비로운 이미지로 누리꾼의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의 관심을 입증하듯 17일에는 ‘J2’의 데뷔를 축하하는 선배 연예인들의 영상이 공개했다. ‘파괴된 사나이’로 인연을 맺은 배우 박주미와 엄기준은 “오래 활동할 수 있는 장수 그룹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건넸다.

가요계 선배들도 ‘J2’의 데뷔를 반기는 분위기다. 인순이를 비롯해 남성듀오 노라조, 그룹 엠블랙, 씨엔블루, 먼데이키즈, 에이트까지 ‘J2’를 응원하고 있다.

인순이는 “‘J2’와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는 사이”라며 각별한 친분 관계를 밝히며 “앨범이 나올 거라는 얘기를 전부터 들었는데 드디어 나온다니 정말 기대된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도 될 만큼 실력이 좋은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으며 노라조는 “깊이감과 담백함이 두루 느껴지는 좋은 목소리를 갖고 있다”고 칭찬했다.

‘J2’ 관계자는 “가요계에서 주목받는 남성 듀오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조만간 나머지 멤버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가요계 안팎의 관심을 받고 있는 남성 듀오 ‘J2’는 내달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 활동에 돌입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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