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섹, 美해군 군수지원함 사업 참여

디섹, 美해군 군수지원함 사업 참여

기사승인 2010-09-16 16:30:01
[쿠키 경제] 대우조선해양은 조선 엔지니어링 전문 자회사 디섹이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MLP) 신조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수지원함은 미 해군 해외기지에 군수 물자를 운반하고 병력을 지원하는 등의 임무를 맡고 있다. 디섹은 함선의 상세설계와 자재조달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함선은 길이 255m, 폭 50m에 운항속도는 15노트다. 미국 샌디에이고 나스코 조선소에서 건조돼 2012년 초 첫 번째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디섹 측은 미 해군 계획대로 3척이 건조될 경우 설계 및 국산 기자재 공급을 통해 7500만 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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