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솔로 여가수 린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파티를 준비했다.

린은 오는 17,18일 서울 성동 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러블린의 로맨틱 파티’(LoveLYn’s Romantic Party)라는 이름으로 팬과 만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공연에서 린은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로 들려줄 계획이다. 지난달 발매한 싱글 ‘윈터스 멜로디’(Winter’s Melody)에 수록된 캐롤송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공연 때마다 가장 화제가 됐던 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볼거리를 제공했던 린. 이번 공연에서는 한해 인기를 끌었던 걸 그룹의 노래를 부른다. 걸 그룹의 댄스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느낌을 줄 것으로 보인다.

린은 “깊어가는 겨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 며 “좋은 노래로 따뜻한 공연 만들겠다.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린의 크리스마스 공연은 오는 17,18일 오후 8시와 7시 서울 성동 문화회관 소월아트홀에서 두 차례 걸쳐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