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수 김장훈과 싸이가 합작한 콘서트 ‘완타치 2010’가 3개 도시 만에 70억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19개 도시 만에 100억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올해 3개 도시 투어에 70억 매출을 올렸다는 것은 신기록이다. 관객 수도 벌써 8만 명에 이르렀다.

20년 동안 공연가수이자 연출자로 살아온 김장훈은 “이런 폭발적 반응은 처음”이라며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서울 잠실체육관에 엄청난 양의 구조물과 영상, 조명 등 특수장치를 사용해 사상 최대의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며 “외국에서도 볼 수 없었던 최고의 공연을 약속한다”며 관객의 사랑을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싸이와 김장훈의 합동 공연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되며,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 KBS홀에서도 열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