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베일 벗는다…김승우 등장으로 급물살 예고

‘아테나’ 베일 벗는다…김승우 등장으로 급물살 예고

기사승인 2010-12-20 15:55:00

[쿠키 연예] SBS 인기 월화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김승우의 등장으로 새 국면을 맞을 예정이다.

‘아테나’는 1,2회 방송에서 액션 첩보물을 선보인 가운데 김승우가 3회에 등장하면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남다른 카리스마로 ‘미친 존재감’이란 수식어를 얻었던 김승우는 ‘아테나’에서 다시 한 번 ‘박철영’이 돼 북한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에 급파된다. ‘박철영’은 대한민국 대통령 ‘조명호’를 만나 전면전을 선포하고, 신에너지 개발의 핵심인물인 김명국 박사를 둘러싸고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승우의 등장과 더불어 3회부터 ‘아테나’의 정체가 서서히 밝혀진다. 시청자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요소들이 하나씩 풀어지면서 ‘아테나’에 대한 의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손혁’(차승원)이 소속된 DIS(미국토안전부)와 ‘아테나’의 관계가 수면 위로 떠오를 예정이다.

‘아테나’는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아이리스’보다 더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의 활약상으로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