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71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상공회의소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해마다 회원서비스 강화와 회원관리실태, 관리·운영 혁신 등 3가지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지역 상공회의소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부산상의는 이번 평가에서 회원 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함께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자결제시스템 및 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과평가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회계투명성 및 조직혁신 기반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상의는 사회공헌위원회와 CEO 경제교수단 등을 운영하면서 기업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업체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경제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국민일보 쿠키뉴스 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