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다음달 3일 방송되는 KBS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게스트들을 공개했다.

기존의 뉴스를 새롭게 구성한 ‘9시쯤 뉴스’는 KBS 김경란 아나운서가 출연, 백치 캐릭터 김지민과 호흡을 맞추고 ‘트렌드 쇼’에는 손병호가 출연, 손병호 게임을 새롭게 선보인다. 생활 속의 공감 개그 ‘생활의 발견’에는 진중한 이미지의 김상경이 등장해 무게감을 벗고 코믹한 모습을 연출한다.

또 퓨전사극코너 ‘감수성’에는 이원종, ‘굿모닝 한글’에는 해외스타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한다. ‘사운드 오브 드라마’에서는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패러디해 선보이며 실제 ‘드림하이’에 출연 했던 택연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개그 콘서트’의 대표 코너인 ‘두 분 토론’에서는 홍석천이 중립당으로 출연해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펼치고 ‘발레리노’에는 이수근, 김종민, 이하늘, 정재용이 발레단으로 출연해 기존 멤버들과 대결 구도를 펼친다.

매회 새로운 분장을 선보이는 ‘꽃미남 수사대’에는 원조 패션리더 홍록기와 김장훈이 출연해 파격적 의상과 분장으로 깜짝 변신한다. ‘슈퍼스타 KBS''에서는 김정민, 송대관, 김완선, 박화요비, 케이윌, 시스타, 허각, 허공 등 화려한 출연진이 등장하며 ‘달인’에는 김병만과 친분이 두터운 박상민, 차태현, 김정은이 우정 출연한다.

마지막으로 ‘붕숭아 학당’에는 다시 보고 싶은 캐릭터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신봉선, 윤형빈 등이 출연해 ‘개그 콘서트’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