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이 “‘무사 백동수’ 첫 방송, 아역들의 힘을 믿을게요”

윤소이 “‘무사 백동수’ 첫 방송, 아역들의 힘을 믿을게요”

기사승인 2011-07-04 23:07:00

[쿠키 연예] SBS 새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 출연하는 배우 윤소이가 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윤소이는 “드라마 초반에는 아역 배우들이 훌륭하게 캐릭터를 살려 줄 것으로 믿고 있다. 드디어 첫 방송인데 기대되는 마음으로 본방을 지켜볼 것”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각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서 앞으로 그려질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미리 맛보시길 바라며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제작사를 통해 전했다.

윤소이는 의적패 산채에서 자라나 거칠지만 사랑스러운 황진주 역을 맡았다. 황진주는 백동수(지창욱)의 인생을 두 번이나 바꿔 주며 정의롭고 의로운 성품이 돋보이는 매력까지 녹아든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윤소이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극중에서 복면 쓴 사진을 깜짝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거친 승마 장면은 물론이고 활쏘기까지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며 대역 없는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BS의 새 월화극 ‘무사 백동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무협 액션 사극으로, 첫 방송에서는 운명으로 얽힌 네 남녀 주인공의 유년 시절이 그려진다. 사도세자가 폭군이 아니라 사실은 성군이었다는 색다른 해석으로부터 시작된 이 드라마는 팔다리가 뒤틀린 채 판자촌에서 외롭게 자라난 백동수가 장애를 극복하고 당대 최고의 무인이 될 때까지 겪게 되는 위기와 극복의 과정을 그린다.

하반기 대작으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출연진의 면면이 화려하다. 백동수 역의 지창욱과 여운 역의 유승호를 비롯해 전광렬, 최민수, 윤소이 등이 출연한다. 4일 밤 9시 55분 첫 전파를 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