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절도 파문’ 개그맨 곽한구, 2년 만에 활동 재개

‘차량절도 파문’ 개그맨 곽한구, 2년 만에 활동 재개

기사승인 2011-07-11 14:53:01

[쿠키 연예] 두 번의 차량 절도 사건으로 파문을 일으켰던 개그맨 곽한구가 2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다.

곽한구는 11일 개그맨 노숙자가 진행하는 인터넷방송 ‘라이브 스타’의 ‘노숙자 세제(노숙자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말)’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을 밝힌다.

개그맨 노숙자는 “곽한구 씨의 두 번의 절도에 관해서는 당연히 공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어선 안 될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곽한구는 어떠한 변명도 하지 않았고, 묵묵히 ‘중고차 딜러’로 성실하게 지내고 있다”며 “곽한구보다 더 악하고 더 못된 짓을 한 연예인들도 방송에 투입되고 있는 요즘이다. 곽한구 씨와 함께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연예인들을 깨끗하게 세제 해주는 연예소식을 전달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 출연에 앞서 곽한구는 “어떠한 질책과 비난에 대해서는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겠다”며 “처음부터 쌓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새롭게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첫 방송에서 곽한구는 차량 절도와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곽한구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외제 차량 절도 혐의로 두 차례 구속된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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