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최지우와 부부 호흡…‘지고는 못살아’ 캐스팅 확정

윤상현, 최지우와 부부 호흡…‘지고는 못살아’ 캐스팅 확정

기사승인 2011-07-18 20:09:00

[쿠키 연예] 배우 윤상현이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가제)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지고는 못살아’는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윤상현은 최지우의 남편 형우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까칠하고 코믹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는 ‘지우히메’라고 불리며 한국뿐 아닌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최지우와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방영으로 일본 내 한류 붐을 이어가고 있는 윤상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윤상현 소속사 측은 “캐스팅 제의를 받고 최지우 씨와 연기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 판단했다”며 “극중 직업이 변호사인 만큼 지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이고 한류스타인 두 사람이 동반 출연하기로 해 일본에서도 큰 관심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넌 내게 반했어’ 후속으로 방송되며 8월 말 첫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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