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차량 반파 교통사고로 병원行…“당일 드라마 촬영 취소”

박신혜, 차량 반파 교통사고로 병원行…“당일 드라마 촬영 취소”

기사승인 2011-07-19 11:44:01

[쿠키 연예] 배우 박신혜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신혜 소속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사거리 부근 외곽순환도로 나들목에서 박신혜의 매니저가 몰던 스타렉스밴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차에 타고 있던 박신혜와 운전자인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차량은 반파됐으며 회전 충격으로 인해 바퀴 4개가 모두 빠졌으나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신혜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다.

이 사고는 운전자가 급 커브길에 설치된 분리대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했던 매니저는 사건 직후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쿠키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았고, 현재 병원에서 모두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오늘 촬영 일정은 있었으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 취소했고, 빠르면 내일 박신혜 씨의 촬영이 재개될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 중인 정용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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