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조손가정 어린이들 위해 ‘행복 캠프’ 참여

윤상현, 조손가정 어린이들 위해 ‘행복 캠프’ 참여

기사승인 2011-08-09 10:27:01

[쿠키 연예] 배우 윤상현이 조손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여름 캠프를 참여한다.

소속사 MGB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하이마트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윤상현은 ‘1박 2일 행복탐험대, 하이마트 행복 3대 가족캠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 9일 오후 깜짝 방문해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의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윤상현은 이번 캠프 참여에 대해 “방송을 앞두고 바쁘게 촬영을 하고 있지만 좋은 취지의 캠프이기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함으로써 더욱 밝고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마트의 선종구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 50여명이 9∼10일 조손가정 어린이를 전라남도 여수시에 위치한 디오션리조트에 초청해 다채로운 일정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윤상현은 어린이들과 함께 조를 이뤄 레크레이션, 하이마트 행복마을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랑의 메시지를 적은 친필 사인카드 전달과 기념 사진 촬영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윤상현은 변호사 부부의 이혼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의 남편 형우 역을 맡아 그동안 보여줬던 까칠하고 코믹한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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