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사희가 화보를 통해 숨겨왔던 매력을 뽐냈다.

최근 tvN 시트콤 ‘홍대정태’에서 천방지축 경찰로 열연했던 사희는 월간지 맥심 11월호에서 성숙미를 드러내며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사희는 화보 촬영장에서 ‘아직 섹시한 연기가 어색하다’며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도발적인 포즈와 촉촉한 눈빛 연기로 촬영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며 “완벽한 S라인 몸매의 소유자답게 가죽 재킷과 원피스 드레스, 아찔한 코르셋까지 다양한 의상을 멋지게 소화해냈다”고 전했다.

사희는 촬영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코믹한 캐릭터로 굳어질까봐 조금 걱정했지만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귀엽게 봐주셔서 안심”이라며 “예쁜 척하는 것보다 더 인간미 있고 친근한 지금의 캐릭터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영화 ‘불량남녀’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 출연하며 눈길을 끌었던 사희는 최근 영화 ‘블라인드’에서 사이코 패스에게 납치된 클럽녀로 출연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사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맥심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