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KBS ‘개그콘서트’가 주말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주 대비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개그콘서트’는 최근 ‘애정남’과 ‘사마귀 유치원’ 등 인기 코너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 3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그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짝짓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한 MBC ‘무한도전’은 18.0%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2% 하락했고, 호주 공연에서 치열한 경연을 펼친 MBC ‘나는 가수다’는 16.4%를 기록, 지난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100번 째 여행을 그린 KBS ‘1박2일’은 시청자 호평에도 16.2%를 기록하며 다소 하락세를 보였고, SBS ‘런닝맨’은 빠른 상승세를 보이며 14.6%를, SBS ‘빅토리’는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